가지고추는 가지와 고추를 교배해 만든 것으로 아직까지도 생소한 야채입니다. 가지고추 첫 수확은 2015년 보성에서였는데, 인기가 많아 물량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가지고추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지고추
가지고추는 이름 그대로 가지와 고추를 교배해 만든 것입니다. 가지고추의 겉은 보라색이고 속은 연두색으로 일반적인 가지와 색깔이 같습니다. 생긴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양한데 길고 뾰족한 모양인 것도 있고, 작고 통통한 모양인 것도 있습니다. 일반 고추에 비해 부드럽고 폭신한 가지의 맛과 식감이 어우러져 그냥 고추보다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입니다. 현재는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 가지고추를 재배합니다. 포털사이트에 가지고추를 검색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컬러푸드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색깔 음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지고추는 대표적인 블랙푸드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각종 비타민,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미용에도 좋아 미인 가지고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가지고추 효능
가지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고 아삭한 단맛으로 호불호가 없는 맛입니다. 또한 두 가지 채소를 교배한 만큼 가지와 고추의 좋은 성분,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면역력 증진
- 피부건강
- 항산화
-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 피로회복
- 다이어트
가지고추에는 일반가지의 4배 이상의 풍부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가지고추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가직의 4배, 검은콩의 6배라고 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특히 색이 진한 음식들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항암, 노화방지등에 도움이 되고 당뇨 등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특히 가지고추에는 혈당 강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 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에 풍부한 항산화성분은 노화를 늦추고 피부건강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 몸속에서도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가지고추에는 비타민 B와 C,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여 눈 건강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3. 가지고추 먹는 방법
가지고추는 가지의 색, 식감으로 맵지 않고 아삭합니다. 은은한 단맛도 있어 다양한 음식과도 어울리지만 생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을 때 영양분 파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가지고추를 음식애 활용하고 싶다면 찌개나 샐러드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지고추 샐러드, 가지고추 무침, 가지고추 전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된장고추무침처럼 가지고추를 된장에 버무려 먹으면 가지고추의 아삭, 달달함과 양념의 짭짤한 맛으로 단짠단짠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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