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대처방법 실내 환기

 매년 봄 중국발 황사로 우리나라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심지어 BBC에서도 주욱에서 한국으로 고통을 주는 모래바람-황사라는 제목의 기사로 중국발 황사를 보도했습니다. 기온상승 등 환경적 변화로 인해 황사가 더욱 심하고 잦게 발생하는데요, 황사가 발생했다고 해서 야외활동을 아얘 차단할 수도 없으니 황사 대처방법과 실내 환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황사 

 황사는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삼국사기에 황사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 있을 정도록 황사는 오래 전부터 발견되어 온 현상입니다.

황사의 원래 발원지는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이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는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몽골초원지대와 중국 북부지역의 사막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황사의 발원지가 넓어지고 그 세력 또한 강해지고 있습니다. 

 

2. 황사가 미치는 영향

 황사는 여러 분야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황사로 인한 질병으로는 폐암, 천식, 심혈관 질환, 심장 질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황사로 인한 더러운 날씨가 계속되면 우울해지고 집안에만 있기 때문에 더욱 심한 우울감에 빠지 된다고 합니다. 황사가 심해지면 몸속에 유해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음식을 통해 체내로 배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나리와 냉이, 도라지 등이 황사로 지친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마스크를 철저하게 써서 황사가 몸 속에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황사는 건강뿐 아니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계는 황사 기간에 불량품이 증대합니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함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작업을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고도 합니다. 황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황사 대처방법과 실내 환기

 황사 대처방법과 실내 환기는 여러 매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사가 심한 날에는 뉴스에서도 황사 대처방법을 설명해 주곤 합니다. 황사 대처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황사가 어느 정도 심한 지 확인해 보고 활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현재 대기상태를 알려주는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의 정보와 이를 통합한 통합대기 정보를 제공합니다.

황사는 400㎍/㎥을 기준으로 그 위험이 약간나쁨과 나쁨으로 구분됩니다. 황사가 보통~약간 나쁨의 수준일 경우에 황사마스크가 필수는 아니지만 의사상의 후 착용이 권고됩니다. 낮동안은 환기도 가능합니다. 황사가 황사가 400㎍/㎥이상이 되면 일반인의 마스크는 필수이며, 어린이,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목 따끔거림과 눈건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 특히 강도가 강한 운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에는 환기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낫습니다. 800㎍/㎥의 매우 나쁨 수준일 때에는 바깥출입이 금지되어 학교 등에서는 등교를 늦추거나 하지 않는 는 것이 권고됩니다. 

 물론 황사가 매우나쁨 수준일 때는 환기도 금지되지만 황사가 심한 날에도 실내 환기는 필요합니다. 실내 공기도 황사로 오염될 수 있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가스 등으로 인하여 공기가 더욱 나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가 심한 날 환기는 황사 농도를 확인하여 정도가 심하지 않은 때 10분이라도 열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황사는 더 심해지고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 대처방법과 실내 환기를 적절히 하여 황사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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